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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의 견적내는 법 어떻게 계산되는 걸까요? (기간)
BY 원페이지 Aug 17 2018

저번글에서 견적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인력*기간으로 견적이 산출된다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인력의 경우, 특급 기술자인 기획자 / 초급 내지 중급 기술자인 디자이너와 퍼블리셔 / 고급 기술자인 개발자로 구성이 되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실제 이 인력들이 어느정도의 가간으로 어떻게 투입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웹솔루션 홈페이지?

 

웹사이트는 디자인이 중심이 되는 기업 소개/홍보용 홈페이지와 개발이 중심이 되는 웹솔루션 홈페이지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웹솔루션의 경우에는 사용자의 규모나 개발의 난이도, 전체 QA에 따른 견적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단순 인력 투입만의 계산으로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야놀자 같은 사이트 만드는데 얼마인가요?", "배달의 민족 같은 사이트 만드는데 얼마인가요?"라고 질의하시는데요.

저는 이와 같은 분들에게는 과감하게 말씀드립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요.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개념이 없이는 절대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소 단위의 견적은 산출할수는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규모를 산정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최선의 방법은 있기 때문입니다.

Agile방식이나 Lean Startup에 따른 Sprint 방식인데요. 이와 관련된 내용은 차후에 자세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신규 프로젝트의 경우 제작 자체를 프로토타입으로 생각하고, 시장에 추이에 맞게 끊임없이 변경하고 개선하느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현재 성공중인 많은 웹 서비스들의 초기 모델은 문제도 많고, 디자인도 이상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것을 운영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고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하면서 현재 최고의 웹서비스로 거듭날수 있었어던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로 웹솔루션을 제작하고자 한다면, 약 2개월의 시간이 소요되고 중급 기술자인 디자이너와 퍼블리셔가 각 1개월씩 고급 기술자인 개발자가 2개월 정도 투입된다고 보면 합리적일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표로 구성이 될 수 있습니다.

 

 

해당 비용의 경우 기획자의 비용이 빠져있습니다.

기획자의 경우 한번에 여러가지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는 관리자의 개념이고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 제안과 미팅 부터, 끝난 이후 관리와 커뮤니케이션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형태의 M/M(Man/Month)으로 계산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획자 비용과 제경비(회사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경비)를 추가로 하여 1.2~1.5배를 합쳐서 최종 견적이 산출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업용 홈페이지의 견적

 

일반적인 홈페이지의 경우 2013년을 기점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사항이 바로 크롬 브라우저의 대두와 이에 따른 반응형과 웹표준의 도입입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디자인만을 진행하였고, 시안 이미지만을 작업하여 이미지를 통째로 사이트에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이런 홈페이지의 경우 웹표준이 아니고, 반응형이 아닌 문제는 둘째치고 실무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가지는 것이 바로 수정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이미지 하나를 바꾸거나 글을 하나 바꾸는데에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거나 심지거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최신의 홈페이지는 이미지, 문구등을 전부 관리자에서 손쉽게 변경할 수 있게 하고, 웹표준과 반응형 기준에도 맞추어 PC뿐 아니라 모바일, 패드, 노트북 등 어디에서도 홈페이지를 볼수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이전에 디자이너 1명이 필요한 사항에서 디자이너와 퍼블리셔 2명이 필요한 사항으로 변경되어 제작 비용은 이전보다 조금 상승되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자에서 손쉽게 수정, 등록, 변경, 삭제가 가능하고 반응형을 통해 모바일 홈페이지가 따로 필요없다는 점까지 고려한다면, 전체 비용은 오히려 낮아졌다는것이 맞는 이야기 일것입니다.

 

더불어 네이버 검색 기준의 변화로 인해, 단순 이미지로 구성된 홈페이지는 구글 뿐아니라 이제는 네이버에서도 사이트 노출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그럼 홈페이지를 실제 제작하기 위해서는 인원이 어떻게 투입되는 것일까요?

 

6~7섹션정도의 메인페이지와 10페이지 내외의 홈페이지로 구성이 되는것이 가장 일반적인 기업용 홈페이지 구성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메인의 경우 디자인과 퍼블리싱이 각각 6일 정도가 소모되고, 세부 페이지(10페이지)에는 각각 10일 정도가 소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표로 구성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기획자 비용과 제경비 1.2~1.5배를 합쳐 최종 견적이 산출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견적을 알아야 되는가?

 

이상으로 실제 업체에서 견적을 산출하기 위하여 고려하는 부분을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업체마다 다른 기준이 있고 그 기준에 맞춰서 다른 견적이 나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거의 모든 업체들의 기준은 인건비 이고, 따라서 업체마다 별도의 인건비 테이블을 가지고 견적을 세우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M/M 기준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해당 글에서 사용된 인건비 테이블은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인건비 테이블을 가지고 이야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 테이블은 임의로 정해진 기준이 아니라, 실제로 1000개 이상의 업체를 기준으로 실태조사하여 평균임금을 산정한 사항이기 때문에 가장 공신력 있는 기준으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고객이 어떻게 견적이 산출되는지 알아야 하는 이유는 너무 터무니 없는 금액으로 견적이 산출되어서 고객의 결정에 혼란을 일으기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최소한 기준을 알고 있다면, 기준 금액에 비해서 왜 저렴한지, 혹은 왜 고가인지를 의논하고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원페이지에서는 이러한 기준을 통해 다양한 기능과 구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견적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접 견적을 내보고 미리 측정할 수 있다면 이를 기준으로 타업체와 비교하고, 컨설팅 받으면서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입니다.